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제공=계룡건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제공=계룡건설)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계룡건설 컨소시엄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9블록에 짓는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사흘 동안 1만4000여 명이 방문하며 흥행을 이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내 민간분양 단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는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5-1생활권 L9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18층, 전용면적 59~84㎡, 15개 동, 총 4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되며, 4Bay 판상형과 타워형 설계를 병행해 채광과 맞통풍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남향 위주 배치와 거실 이면창을 통해 개방감도 강화했다.

분양 관계자는 “견본주택 오픈 이전부터 전화 문의가 이어져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며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해 “똘똘한 한 채’를 원하는 수요자들이 각지에서 문의가 왔다”고 말했다. 

유치원생 자녀와 함께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은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다 가까이 있다는 위치가 맘에 든다. 여러 가지 스마트 서비스가 제공된다는데 어떤 건지도 궁금하다”라고 말했다. 

청주에서 왔다는 40대 방문객은 “오송에서 차로 15분 밖에 안될 만큼 가까운 곳이라 궁금해서 방문했다.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주변에 여럿 있다. 확실히 차별화되는 게 있어 보인다”라고 말했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제공=계룡건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제공=계룡건설)

단지에는 △디지털트윈 △스마트서비스 연계 △스마트홈·타운 △스마트 주차 △스마트홈넷(AAA 등급) △제로에너지(ZEB 5등급) △복합 미세먼지 신호등 등의 7대 스마트 서비스가 적용된다. 입주민들은 국가시범도시사 지향하는 최첨단 스마트 주거문화를 경험 할 수 있다. 

교육·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합강유치원·합강초·합강중(’28.03예정) 및 합강고(예정)가 도보권에 있어 교육환경이 좋고, 미호천과 금강, 세종지구공원으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또한 KTX오송역, 남청주IC, BRT, 외곽순환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을 통해 세종 도심은 물론 수도권, 대전, 청주 등의 타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12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3일 2순위 접수가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9일이며, 정당계약은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국내 두 곳뿐인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중 한 곳으로 미래가치 및 희소가치가 높은 지역이고, 입주민들은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제한도 1년이라 실수요자 이외에도 투자자 문의도 많다”라고 말했다. 

‘엘리프 세종 스마트시티’ 견본주택은 세종특별자치시 대평동 123-30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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