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투자한 한국 AI 스타트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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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웰브랩스, 엔비디아 등서 1060억원 투자유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스마트투데이=이은형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크리에이터 지원 인프라 '1인 미디어 콤플렉스' 도움을 받은 트웰브랩스가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로부터 투자를 받은 게 확인됐다. 회사가 유치한 누적 투자금은 1060억 원에 달한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이재성 대표가 이끄는 트웰브랩스는 영상 분석·이해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개발했다. 영상 정보를 사람처럼 이해할 수 있는 영상언어모델(VLM)이다. 트웰브랩스는 1인 미디어 콤플렉스의 1기 입주 기업이기도 하다.

이 모델은 영상을 분석 후 서술형으로 요약하거나 하이트라이트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사용자 질문에 답하거나 조건에 맞춰 영상을 검색하는 것도 가능하다.

트웰브랩스 경영진 소개 홈페이지. 트웰브랩스는 한국 청년들이 세운 영상 AI 회사다.
트웰브랩스 경영진 소개 홈페이지. 트웰브랩스는 한국 청년들이 세운 영상 AI 회사다.

이런 성과에 트웰브랩스는 2021년 설립 후 글로벌 리서치 기업 CB 인사이트가 선정한 글로벌 100대 인공지능 AI 스타트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한국 AI 스타트업 중 최초로 엔비디아의 투자를 받게 돼 누적 1060억 원의 투자금을 거머쥐게 됐다.

1인 미디어 콤플렉스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총 55개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했다. 입주 기업들은 누적 매출액 약 263억 원, 국내·외 투자유치 1092억 원, 신규고용 총 178명을 창출하는 등 성과를 냈다.

현재는 34개 기업이 입주했는데 과기정통부는 '제2의 트웰브랩스'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미디어·콘텐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CRE-UP 2024'가 대표적이다. 과기정통부는 이 사업을 통해 20개 스타트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다음 달 5일까지 1인 미디어 콤플렉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기업은 올해 11월 말 글로벌 데모데이에서 피칭 기회를 얻는다.

최준호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AI 등 혁신기술 접목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진출 지원을 확대해 유망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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