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단독주택과 빌라가 밀집돼 있는 신길동 39-3번지 일대가 최고 45층 높이의 999세대 아파트 단지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어제 열린 제2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신길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8일 밝혔다.
대상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운영기준'에 따라 지하철 1·5호선 신길역에 인접한 주거지로서 정비구역에서 제외된 남측 저층주거지역이 추가됐다. 공동주택 2만4834.2㎡에 아파트 8개동, 지하4층~지상 최고45층(최고높이 150m 이하) 규모의 총 999세대(공공임대주택 400세대) 공동주택이 건립된다. 이 중 341세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공급된다.
지역주민들이 대상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커뮤니티지원시설과 공공보행통로, 공개공지를 계획했다. 정비구역 남측 도로(영등포로62길)를 12m 확폭하고 동측 도로(영등포로60길)를 일정한 도시계획도로(8m)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계획하는 등 교통환경을 개선하였다.
서울시는 “이번 신길역세권(39-3번지 일대)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구역 지정(변경) 및 정비계획 결정(변경)으로 신길역세권의 특색을 살린 주거환경 정비와 양질의 장기전세주택 공급을 통해 서민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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