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앤에스텍이 자사주를 처분해 시설 투자자금을 충당키로 했다. 

에스앤에스텍은 자사주 20만주(0.93%)를 9일 시간외매매를 통해 96억8000만원에 처분할 예정이라고 8일 공시했다. 

8일 종가에서 3% 할인된 가격으로 NH-아문디자산운용펀드에 매각할 예정이다. 

에스앤에스텍은 용인공장 시설자금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자사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에스앤에스텍은 반도체 및 FPD용 블랭크마스크 제조업체로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보다 23.3% 증가한 356억1000만원, 영업이익은 97.4% 급증한 69억9700만원을 기록했다. 

현재 용인에 200억원을 들여 EUV 펠리클 양산을 위한 신규공장을 짓고 있다. 투자는 2024년말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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