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김용관 DS경영전략총괄 사내이사, 허은녕 교수 감사위원 내정

산업 | 나기천  기자 |입력

3월 18일 정기주주총회 개최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김용관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경영전략총괄이 삼성전자 신임 사내이사로 내정됐다.

삼성전자는 다음 달 18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3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올해 주총에서는 김 사장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의 건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허은녕 선임의 건이 의안으로 상정된다.

삼성전자 김용관 DS경영전략총괄(왼쪽)과 허은녕 교수.

김용관 경영전략총괄은 메모리사업부 지원팀장, DS부문 기획팀장,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 담당임원, 의료기기사업부장, 사업지원T/F(태스크포스) 담당임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DS부문 경영전략총괄로 재직 중이다.

삼성전자는 김 경영전략총괄에 대해 "반도체 사업에 대한 이해 및 글로벌 역량을 바탕으로 경영지원 전반에서 사업을 폭넓게 지원하고 대외 협력과 소통 역할을 수행하는 등 회사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 대내외 요청사항을 수용하고 합리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허은녕 감사위원 후보자는 현재 서울대 공과대학·공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 LX인터내셔널(전 LG상사) 사외이사, 세계에너지경제학회 (IAEE) 부회장, 한국혁신학회장, 한국자원경제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부터는 삼성전자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이번 주총에는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도 올라온다. 삼성전자는 이사 보수한도 총액을 지난해 360억원에서 올해 450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다.

올해 9월 개정 상법 시행을 앞두고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도 상정된다.

이재용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은 이번 주총 의안에 포함되지 않았다. 재계 일각에서는 지난해 대법원에서 경영권 불법 승계 의혹 사건에 대한 무죄가 확정된 것을 계기로 이 회장이 올해 사내이사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 회장은 국내 4대 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이사회 멤버가 아닌 미등기 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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