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3AI 톰 시벨 CEO 야후 파이낸스 인터뷰

인공지능(AI) 기업 C3 AI 톰 시벨 최고경영자(CEO)는 AI 시장이 곧 6000억달러에 달하는 규모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7일(현지시간) 톰 시벨 CEO는 야후 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이 PC를 사용하는 것처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DB)를 사용하는 것처럼, 또는 고객관계관리(CRM)를 사용하는 것처럼 기업용 AI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면서 "AI 시장은 곧 6000억달러 규모의 해결 가능한 소프트웨어 시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벨 CEO는 "부분적으로 (오픈AI의 AI 챗봇)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확실히 투자자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AI는 단지 관심의 문제가 아니라 이제 채택 단계로 본격화됐다고 봤다.
하임 이스라엘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글로벌 테마 리서치 책임자는 최근 인터뷰에서 "기술이 얼마나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지에 대한 왜곡된 속도를 보고 있다"면서 "지금이 바로 2007년 아이폰이 섰던 곳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점점 더 많은 애플리케이션, 진정한 가치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벨 CEO는 "생성형 AI의 영향을 과대평가하긴 어렵다"면서도 "이제 우리는 근본적으로 (채팅이 아닌) 다른 목적을 위해 그것을 사용하고 있다. 엔터프라이즈 검색과 자연어 처리, 생성형 AI 및 강화 학습을 통해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휴먼컴퓨터인터페이스(HCI)를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다"고 밝혔다.
C3 AI의 현재 고객은 셸, 콘에디슨, 레이시온, 미 공군, 국방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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