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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현금 배상 쿠팡 vs 조건부 혜택 티빙…엇갈린 '보상의 품격'

기자수첩 현금 배상 쿠팡 vs 조건부 혜택 티빙…엇갈린 '보상의 품격'

보상안을 제시한 것은 기업이지만, 쓸모를 따져야 하는 것은 피해자다. 티빙이 개인정보 유출 보상으로 내놓은 포인트는 일부 영화에만 쓸 수 있고, 시청 기능 개선은 유료 이용권이 있어야 활용할 수 있다. 회사가 제시한 ‘체감가치 약 2만원’과 피해자가 실제로 누리는 혜택...
공정위, 대리점 '부당 배상 조항' 넣은 동원F&B에 시정명령

공정위, 대리점 '부당 배상 조항' 넣은 동원F&B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리점에 불리한 계약 조건을 장기간 유지해 온 혐의로 동원F&B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23일 공정위에 따르면 동원F&B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10월까지 대리점과의 장비 임대 계약에서 장비가 훼손·분실될 경우 사용기간이나 감가상각과 무관하게 구입가액...
상장리츠 '배당 지키기' 한계…나신평, 등급 반영 예고

상장리츠 '배당 지키기' 한계…나신평, 등급 반영 예고

상장리츠가 금리상승기에 들어서면서 배당과 재무안정성 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국면에 몰렸다. NICE신용평가는 28일 발간한 스페셜리포트에서 상장리츠 21개사가 올해 상반기 영업으로 번 현금보다 이자와 배당으로 내보낸 현금이 더 많았다며, 자본확충 없이 빚으로 자산을 사...
[TG-C 후폭풍] ②상업화 지연 부메랑…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적자·설비 손상 직격탄

TG-C 후폭풍 ②상업화 지연 부메랑…코오롱생명과학, 자회사 적자·설비 손상 직격탄

코오롱바이오텍이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의 미국 상업화를 전제로 대규모 대량생산 설비를 선제 구축했지만, 첫 임상 3상 부진으로 상업화 타임라인이 밀리면서 모회사인 코오롱생명과학의 재무적 리스크가 가시화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코오롱바이오텍 지분 100%를...
[TG-C 후폭풍] ①분산된 사업, 연결된 적자…코오롱티슈진 발 '연쇄 손실' 덮친 계열사들

TG-C 후폭풍 ①분산된 사업, 연결된 적자…코오롱티슈진 발 '연쇄 손실' 덮친 계열사들

[편집자주]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TG-C가 미국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그 여파가 어디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TG-C 사업은 원천기술 개발과 임상, 생산, 지역별 사업권이 여러 계열사에 분산된 형태다. 본지는 TG...
[에코프로비엠 유증] 주주 산 넘었는데 찾아온 주가 급락, 투자계획 연쇄 영향은?

에코프로비엠 유증 주주 산 넘었는데 찾아온 주가 급락, 투자계획 연쇄 영향은?

에코프로비엠이 추진하는 1조2000억원 유상증자 계획 앞에 거듭 무거운 과제가 놓이는 모습이다. 주주 지지 획득과 증권신고서 정정까지 마친 상황에서 매크로 변수 앞에 주가가 급락했다. 유증 본질인 조달금과 성장 계획에 영향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29일 금융투자 업계에 ...

"NHN, 실적 개선 가시성 가장 높은 GPU 클라우드 사업자"

KB증권은 28일 NHN에 대해 정부 지원 GPUaas(GPU as a Service) 구축 사업 기업 중 관련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은 회사라며 인터넷 중소형주 톱픽을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종전보다 10.5% 낮은 6만8000원으로 새로 제시했다. 클라우드 사업...
'불황형 흑자' 들어가는 LG디스플레이, 회의적 주가 전망 나왔다

'불황형 흑자' 들어가는 LG디스플레이, 회의적 주가 전망 나왔다

불황형 흑자 국면으로 접어드는 LG디스플레이에 시장 반응이 회의적이다. 결국 직원 감축에 따라 발생할 이익 개선 기대만으로는 투자자 설득에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2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 주가는 이날 9800원에 마감했다. 지난달 30일 종가 1만1...
[삼성SDI 유증의 뒷장] ④LG엔솔 '그리니엄' 누릴 때 드리운 삼성전자 그림자

삼성SDI 유증의 뒷장 ④LG엔솔 '그리니엄' 누릴 때 드리운 삼성전자 그림자

지난해 삼성SDI 유상증자 당시 회사 재무를 압박했던 요인들이 현재까지 이어지는 모습이다. 핵심은 삼성전자 자회사 하만 주요 무대인 유럽 시장 관련 부담과 비영업 계열 지분으로 꼽힌다. 경쟁사 ESG 채권 독주를 지켜봐야 했던 당시 구조가 여전한 흐름이다. 빚 많은 기...
[에이치엘지노믹스 IPO] 19년 연속 흑자·영업이익률 30%…VC 물량 '제로'로 수급 부담 덜었다

에이치엘지노믹스 IPO 19년 연속 흑자·영업이익률 30%…VC 물량 '제로'로 수급 부담 덜었다

에이치엘지노믹스가 오는 2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하면서 1공장 포화 상태에서 만들어낸 고수익 제조 역량과 제2공장 이후 성장성을 동시에 평가받게 됐다. 상장 직후에는 벤처캐피탈(VC) 등 재무적 투자자 물량이 없는 공모주 중심 유통구조가 수급 부담을 낮출 수 있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