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KDN은 전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소재 본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2차 ESG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전했다.
출범 5년 차를 맞은 한전KDN ESG위원회는 비상임이사 3인으로 구성된 의사결정 기구로 체계적 ESG 경영전략 전반과 주요 현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2025년 ESG경영 전략 고도화 및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결과 ▲2025년 연간 ESG 종합 성과에 대해 보고를 진행하고 참여 위원들의 주요 이행 성과 및 실효성 점검 관련 의견을 반영한 2026년도 ESG경영 전략 방향 설정과 과제별 보완 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ESG경영은 개별 실천 활동이나 환경 데이터 관리에 국한되지 않는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방향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디지털 ESG 기반의 운영체계 마련으로 데이터의 신뢰성과 활용도 제고를 모색하고 이를 통한 ESG 경영전략 수립과 유기적 연계·환류로 ESG경영 전 주기의 체계적 운영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정기적 위원회 운영을 통해 ESG경영 전략 실천 사항에 대한 환류를 진행하고 ESG경영 전반의 데이터 통합 관리 체계 고도화를 축적해 가고 있다”면서 “위원들의 전문적 의견을 중심으로 디지털 ESG 기반 강화에 집중하고 ESG경영 관련 데이터의 정확성과 투명성 확보를 통한 현장 중심의 ESG경영 추진으로 ‘모두가 잘사는 균형성장’과 ‘기본이 튼튼한 사회’를 만드는 국정과제 실행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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