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쇼핑엔티, 중소기업·소상공인 유통 지원 강화..."지속가능 생태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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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태광그룹 미디어 계열사 티알엔의 T커머스 채널 쇼핑엔티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 개척과 유통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쇼핑엔티는 22일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을 발굴하고 신규 협력사를 유입하는 등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의 유통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판매 기반 지원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쇼핑엔티는 2024년 4월, 중소기업 판로육성 전담 TF를 신설하고 중소기업 유통 지원을 강화해 왔다. 같은 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구 중소기업유통센터) 주관 ‘소상공인 홈쇼핑 입점지원사업’과 ‘홈쇼핑 입점역량 강화 지원사업’ 등 총 3개 사업을 운영하며 63억 원의 주문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농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과 △해양수산부의 ‘대한민국 수산대전’을 수행해 11월까지 37억 원의 주문액을 추가로 달성했다. 이와함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연계한 별도 사업도 추가로 진행했다.

쇼핑엔티는 정부사업별 지원 조건에 맞춘 기획 프로모션을 통해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이 T커머스 홈쇼핑과 모바일 커머스 채널에 성공적으로 입점했으며, 방송 연계를 통해 안정적인 판매 기반도 마련했다. 특히 성장 잠재력을 지닌 파트너사들의 매출 확대를 유도하고, 홈쇼핑 유통 시장의 진입 장벽을 완화하며 중소기업과의 상생 기반을 다졌다.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를 조성한 것이 핵심 성과다.

홍영기 중소기업 판로육성 TF팀장은 “정부지원사업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좋은 제품을, 중소기업에게는 실질적인 유통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홈쇼핑 플랫폼의 장점을 활용해 더 많은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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