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도시정비사업 수주 6.3조 돌파…3년 만에 ‘6조 클럽’ 복귀

건설·부동산 | 이재수  기자 |입력
성북1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 투시도
성북1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 투시도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총 10개 단지에서 총 6조3461억원을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17개 단지, 7조1480억원) 이후 3년 만에 다시 6조원대를 넘어선 성과다.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속에서도 대규모·우량 입지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GS건설은 올 한해 재개발 8개 단지(총 1만 2524세대)와 재건축 2개 단지(총 3456세대) 등 총 10개 단지 1만5980세대 규모를 수주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7개 단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부산·창원 등 주요 도시에서도 수주를 이어가며 정비사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주요수주 단지는 △잠실우성아파트 재건축사업(1조6427억원) △봉천14구역 재개발사업(6275억원)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9278억원) 등이다.

특히 GS건설이 12월 20일 시공사로 선정된 성북1구역 공공재개발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179-68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0층, 27개 동, 총 208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총공사비는 9278억원이다.

2004년 정비예정구역 지정 이후 장기간 표류하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공재개발 참여를 계기로 공공성과 안정성을 갖추고 본궤도에 오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GS건설은 LH 품질시험에서 1등급 성능을 받은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 특화 조명 시스템인 ‘히든 라이팅 시스템(Hidden Lighting System)’, AI 사운드 시스템인 ‘자이 사운드스케이프(Xi Soundscape)’ 등 주거 품질을 높이는 기술을 지속 적용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6조3000억원 돌파는 정비사업 강자로서 시장의 선택을 다시 확인한 결과인 만큼, 내년에도 성수전략1구역 재개발, 서초진흥아파트 재건축, 압구정 재건축,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등 주요 도시정비사업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