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이미연 전무를 최고투자책임자(CIO)로, 남용수 상무를 ETF운용본부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는 등 총 7명 규모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15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연말 임원 인사를 공시했다. 이번 인사는 기존 임원 5명의 재선임과 2명의 승진 인사가 포함됐다. 임기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운용 조직의 수장 교체다.
기존 FI운용본부를 총괄하던 이미연 상무는 전무로 승진하며 심재환 전무의 뒤를 이어 신임 CIO를 맡게 됐다. 2018년 상무로 처음 임원직에 오른 지 약 8년 만의 승진이다. 이 신임 전무는 앞으로 CIO로서 주식형·채권형 펀드 및 ETF 등 집합투자기구 내 파생상품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하며, 집합투자업무 전반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ETF 사업 성장을 이끌어온 남용수 상무보도 상무로 승진했다. 남 상무는 한화자산운용을 거쳐 한국투자신탁운용에 합류한 뒤 ETF운용본부를 이끌어왔다. 그는 이번 승진과 함께 ETF 설립·운용·관리뿐만 아니라 신상품 기획 및 상장 추진, 대외 협업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특히 주요 은행, 신탁, 증권사 등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ETF 관련 컨설팅 기획 및 전략 구축 업무도 수행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해 초 5명의 신규 임원을 선임하며 대표이사를 제외한 등기·비등기 임원진을 총 15명 체제로 재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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