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로우, 태국∙ 베트남에 동남아 물류거점 구축

산업 | 나기천  기자 |입력

글로벌 공급망 강화 기여, 현지 네트워크 강화

포스코플로우 베트남 법인 사무실. 포스코플로우 제공.
포스코플로우 베트남 법인 사무실. 포스코플로우 제공.

|스마트투데이=나기천 기자| 포스코플로우가 ‘글로벌 사우스’ 공략의 전진기지인 태국과 베트남에 현지 법인을 설립, 그룹의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포스코플로우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방콕에 신설된 태국법인은 태국 내 그룹사의 소재 및 제품의 운송, 보관, 하역 등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역내 신규 물량 유치와 운송수단 확대를 통한 회사 수익성 제고에도 적극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에는 호치민에서 베트남 법인 개소식이 열렸다. 

베트남은 포스코그룹 7개 이상의 생산 법인과 가공센터가 운영되는 핵심 시장이다. 따라서 포스코플로우는 베트남 법인을 통해 그간 분산되어 운영됐던 그룹 물류를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태국과 베트남 법인은 포스코그룹의 동남아 공급망을 균형 있게 강화하는 상호보완적 역할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태국에선 고부가가치 소재와 맞춤형 제품 중심 시장 특성에 따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베트남에서는 대규모 생산 물류가 집중된 지역 특성을 반영해 철강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한다는 의미에서다.

반돈호 포스코플로우 사장은 “두 법인의 설립은 포스코그룹의 글로벌 공급망을 더욱 견고하게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며, 앞으로 포스코플로우는 국가별 특성에 맞춘 물류 전략을 실행해 효율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