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C ‘재정사업 전환’ 논의 본격화… 양주·의왕·수원 등 수혜 기대감 고조

건설·부동산 | 이재수  기자 |입력
자료 이미지 (출처 = 구글 Gemini 생성)
자료 이미지 (출처 = 구글 Gemini 생성)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의 재정사업 전환 가능성이 공식적으로 거론되면서 인근 지역 부동산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 재정으로 전환될 경우 사업 지연 우려가 컸던 GTX-C 사업의 추진 동력이 강화될 것이란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

GTX-C 노선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총연장 86.46㎞, 14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다. 수도권 북부와 남부를 직결하는 핵심 교통축으로 평가받는다. 약 4조6000억 원 규모의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돼 왔지만, 인건비·자재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 협상이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이 지연돼 왔다.

최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재정사업 전환 논의가 공식적으로 거론된 데 이어, 정부가 “재정사업 전환을 포함해 다양한 추진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면서 사업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업계는 재정사업으로 전환될 경우 안정적인 예산확보가 가능해 사업 신뢰성과 추진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GTX-C 노선이 재정사업으로 전환되면 사업 불확실성이 줄어들어 인근 지역 부동산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며 “GTX-C는 노선 대부분이 기존 철도망을 활용하는 만큼, 설계 변경이나 착공 전환 속도가 다른 노선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고 덧붙였다.

’회천중앙역 파라곤’ 투시도 (제공=라인그룹)
’회천중앙역 파라곤’ 투시도 (제공=라인그룹)

 이같은 소식에 GTX-C 노선이 지나는 양주 · 의왕 · 수원 등 수도권 주요 거점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GTX-C 기점역인 덕정역 인근 분양 단지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인그룹은 양주시 회정동 일원에서 ‘회천중앙역 파라곤’을 분양 중이다.

해당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덕정역·덕계역 인근에 위치하며, 향후 도보 5분 거리에 1호선 신설역 ‘회천중앙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GTX-C 기점인 덕정역과는 직선거리 약 1.5㎞ 거리다. 회천중앙역 개통 시 한 정거장 이동으로 GTX-C 환승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재 1호선 이용 시 청량리역 약 40분대, 서울역 약 1시간 내 이동 가능하며, GTX-C가 개통되면 삼성역 20분대, 수원역 40분대 접근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천중앙역 파라곤’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 72~84㎡ 총 8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췄으며, 계약금 분납제(5%+5%)를 도입해 초기 부담을 낮췄다. 1차 계약금 5% 중 500만원만 즉시 납부, 나머지는 30일 이내 무이자 신용대출로 가능하다. 2차 계약금 5%는 입주지정일에 납부해 사실상 500만원으로 계약이 가능하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 913-11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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