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실적발표] 에코프로비엠, 크래프톤, 대덕전자, 휴젤...

증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4일 증시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을 필두로 크래프톤, 호텔신라, 강원랜드, GS건설, 휴젤, 대덕전자 등이 3분기 실적 발표에 나선다. 에코프로비엠을 제외하고 중형 업종 내 대표업체 성격의 업체들의 실적 발표에 나선다. 

최근 ESS(에너지저장장치)의 장밋빛 전망 속에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여온 에코프로비엠이 우선 실적 발표에 나선다.

에코프로비엠은 오전 10시 실적컨퍼런스콜을 예정하고 있다. 최근 2개 분기 동안 오전 10시 이전에 실적을 공시했다. 이에 10시 이전 먼저 실적을 공시할 것으로 보인다. 

에코프로머티나 지주사 에코프로의 경우 에코프로비엠 다음날 실적을 공시하는 경향을 보여왔다. 이번에도 실적 공시 예고는 없는 상황으로 지금까지대로라면 5일 실적을 공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컨센서스상 에코프로비엠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7518억원, 440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44%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전년 3분기 412억원 적자에서 흑자가 예상된다. 특히 지난 2분기 490억원에 이어 2분기 분석 100억원 초과 영업이익이 예상되고 있다. 

GS건설이 오전 10시 3분기 실적 발표 일정을 잡아놨다. 건설사는 작업장 사망사고 외에는 눈에 띄는 뉴스가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투자자들의 관심권 밖으로 밀려난 상태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4% 줄어든 2조9930억원, 영업이익은 지난해 3분기 818억원에서 이번 3분기 1051억원으로 늘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피부미용 의료기기 3대장 중 하나인 휴젤이 오후 2시 실적 발표 일정을 예정하고 있다. 보톡스 1위 업체인 휴젤은 최근 소비재주 사이에서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마찬가지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숫자상으로는 투자자들을 매혹하기에는 다소 미흡해 보인다. 컨센서스상 매출은 1189억원, 영업이익은 590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3.1% 늘어나고, 영업이익은 10.5% 확대된다. 

회사가 매진해왔고, 투자자들도 응원한 미국 진출 성과가 어떻게 나올 지 관심이다. 

오후 3시30분 LX세미콘 실적 발표에 이어 오후 4시 카카오페이와 크래프톤이 실적 발표 일정을 잡아놨다. 

게임 대장주 크래프톤은 실적은 매번 든든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3분기 매출 8474억원 매출에 영업이익 3661억원의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 작년 3분기보다 매출은 17.8%, 영업이익은 12.8% 늘어나는 실적이다. 다만 투자자들 관심 밖이다.  

게임주들은 최근 몇년간 좀처럼 투자자들의 마음에 열정을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새내기 게임주 시프트업에 대한 관심도 대폭 줄었다. '가치주' 느낌을 주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6월 스테이블코인 대장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면서 주가가 급등했으나 원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더딘 논의 속에 상승분을 상당 부분 반납한 상태다. 

지난해 3분기보다 개선되지만 2분기에 비해선 밋밋한 실적이 예상된다. 매출 2449억원, 영업이익 97억원으로 컨센서스가 형성돼 있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 매출은 31.52% 늘고, 영업이익은 75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한다. 지난 2분기에는 매출 2383억원, 영업이익 93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칩스앤미디어와 금호타이어가 오후 4시 3분기 실적 발표 일정을 잡아둔 상태다. 

실적 발표 시각이 예고되지 않은 곳으로는 에코프로비엠 외에 호텔신라, 현대리바트, 자이에스앤디, 대덕전자, 애경산업, 현대그린푸드, LX하우시스, 모델솔루션, 강원랜드, 넥써쓰, 현대이지웰이 있다. 

호텔신라는 지금까지 대략 15시30분~16시 사이에 실적 공시를 진행해왔다. 3분기 매출은 1조718억원, 영업이익은 181억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에 비해 매출은 5.5% 늘고, 영업이익은 233억원 적자에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호텔신라를 비롯한 숙박업종의 정부의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에 기대가 컸으나 증시에서 수혜를 입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의문을 표시하고 있다. 여행에 제약이 걸리는 단체여행에 갸우뚱하는 이들이 많다. 

타국가에서 확인된 중국인들의 해외 씀씀이가 좀처럼 늘지 않으면서다. 

대덕전자는 최근 MLB 제품이 데이터센터에도 쓰일 것이라는 기대 속에 52주 신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주가는 지난 4월초 미국 상호관세 쇼크 이후 무려 310.82% 급등한 상태다. 엔비디아향 제품을 생산하는 이수페타시스와 두산의 랠리 못지 않은 상승세를 탔다. 

3분기 컨센서스는 매출은 지난해 3분기보다 17.6% 늘어난 2735억원, 영업이익은 83% 확대된 169억원에 형성돼 있다. 

강원랜드는 지난 3분기 3931억원 매출에 영업이익은 938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4.6% 늘고, 영업이익은 비슷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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