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투자대박..창업자 주머니에 찔러준 10억이 260억으로 

산업 | 김세형  기자 |입력

픽톤 지분 30% 중 15% 130억원에 매각 설립 때부터 총 10억원 투자..26배 수익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K뷰티 플랫폼 실리콘투가 투자 대박을 터뜨렸다. 

실리콘투는 화장품 업체 픽톤 지분 15% 가량을 이달 31일 130억5000만원에 매각키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픽톤이 매각되자 실리콘투는 공동매도권을 행사,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 이번  처분 뒤에도 14.7% 지분을 보유한다. 

픽톤은 지난 2021년 5월 설립, 올해 5년차 신생 기업이다. 지난해 29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선케어 제품을 주력으로 하는 토코보(TOCOBO)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토코보는  ‘Follow Your Intui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하지만 본질에 집중하는 넥스트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동물성 원료와 동물 실험을 배제한 비건 인증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피부장벽 개선과 보습에 효과적인 고기능성 제품으로 2030 MZ세대 여성들 사이에서 SNS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h 일본, 미국, 러시아 등 30여 개국에서 상표권을 확보하며 글로벌 유통망을 넓히고 있으며, 선케어 제품은 누적 800만 개 판매를 기록해 높은 소비자 신뢰를 얻었다. 

실리콘투는 "2021년 설립 초기부터 세 차례에 걸쳐 약 10억원을 투자한 픽톤은 현재 기업가치가 약 869억원으로 평가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매각 대금 130억원만해도 초기 투자금 대비 약 13배에 달하는 수익으로, 회사의 대표적인 투자 성공 사례"라며 "잔여 지분을 고려할 경우 향후 추가적인 수익 실현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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