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지난 상반기 알테오젠 직원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임직원은 김OO 직원으로 60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알테오젠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김OO 직원은 지난 상반기 급여 8080만원에 스톡옵션 행사이익으로 59억2800만원을 벌어들였다. 월 1347만원의 급여를 받고, 과거 받은 스톡옵션을 행사해 이같은 이익을 얻었다.
알테오젠은 바이오 회사 답게 급여는 적은 대신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동기를 부여해왔다. 회사가 정맥주사의 피하주사 전환 물질로 대박을 터뜨리고 글로벌 바이오 기업 반열에 오르면서 스톡옵션의 가치도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이에 반기나 온기보고서상 스톡옵션으로 대박을 터뜨리는 임직원들이 적지 않게 나왔다.
반기 사내 연봉 2위에 오른 전태연 부사장 역시 스톡옵션 행사이익으로 17억6100만원을 벌어들였고, 급여로 월 1675만원씩 총 1억50만원을 수령하면서 반기 수입이 18억6200만원에 달했다.
3, 4, 5위 임직원들 역시 스톡옵션 행사이익이 5억원 이상하면서 사내 연봉 탑5에 들게한 핵심 요인이다. 박순재 대표이사는 이번에도 톱 5 명단에 없었다.
한편 알테오젠은 지난 2분기 매출 186억원에 영업이익은 4억2600만원 적자를 냈다. 반기 매출은 1023억원에 영업이익은 605억원을 기록했다. 알테오젠은 현재 일정한 로열티 수취분은 없고,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계약금 수취가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6월말 기준 박순재 대표이사가 19.1%(1020만6000주)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등재됐고, 2대주주인 형인우 스마트앤그로스 대표는 270만주(5.1%)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형 대표가 지난 7월7일 스마트앤그로스 블로그에 공개한 보유 내역과 일치한다. 형 대표 배우자 염혜윤씨도 16만주의 알테오젠 주식을 갖고 있다. 이외 5% 이상 보유한 기관투자자 등의 주주는 없었다.
소액주주들은 71.79% 지분을 보유했는데 주주수는 13만7311명으로 집계됐다. 3월말 14만2392명에서 줄었다. 알테오젠 주가가 박스권에 머물면서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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