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글로벌AI도시지수 2위 올라..SKT·삼성전자 '혁신'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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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생태계확장 '키맨' SKT 에이닷 가입자 1천만 '돌파'

|스마트투데이=이민하 기자| 서울이 글로벌 AI 경쟁력에서 선두주자로 떠올랐다. 서울의 2025년 글로벌 AI 도시 2위 기록은 대규모 통신 인프라와 민간기업의 도전적 혁신, 인재 양성과 창의적인 AI 서비스 확산 노력이 결합된 결과이다. SK텔레콤, 삼성전자 등 국내 ICT 대표 기업들의 AI 생태계 투자와 혁신 행보에 전세계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가 선정한 ‘전세계 AI 도시 지수(Global AI Cities Index)’에서 서울(82점)은 싱가포르(84점)에 이어 세계 2위 AI도시에 올랐다. 베이징(78점)이 3위를 기록했다. 이어 두바이(76점), 샌프란시스코(71점), 홍콩(67점) 도쿄(66점),아부다비(63점), 뉴욕(61점) 등이 자리했다. 

◇AI 생태계 확장의 '키맨' SKT 에이닷 가입자 1천만 '돌파'

이번 성과의 중심에는 국내 대표 ICT 기업인 SK텔레콤이 있다. SK텔레콤은 자체 AI 어시스턴트 ‘에이닷(Adot)’을 비롯해 데이터센터, AI 애플리케이션 마켓 구축 등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며 서울의 AI 생태계 확장과 기술 도입에 핵심적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카운터포인트 연구위원 마크 아인슈타인은 “SK텔레콤의 에이닷은 서울이 세계적인 AI 도시로 도약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으며,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생태계 지원 정책을 통해 국내 AI 산업 성장의 견인차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의 AI에이전트 ‘에이닷’이 정식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1000만명을 최근 돌파했다. 에이닷은 AI전화, 멀티LLM기반의 AI검색, 음성 실시간 기록 등 일상에서 도움을 주는 AI에이전트로 각광받고 있다. SKT는 AI에이전트가 사용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협업하는 방식의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한 최신 업데이트 에이닷4.0을 출시했다.
 * SK텔레콤의 AI에이전트 ‘에이닷’이 정식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1000만명을 최근 돌파했다. 에이닷은 AI전화, 멀티LLM기반의 AI검색, 음성 실시간 기록 등 일상에서 도움을 주는 AI에이전트로 각광받고 있다. SKT는 AI에이전트가 사용자와 나눈 대화 내용을 재해석해 목표를 설정하고 협업하는 방식의 에이전틱 워크플로우를 적용한 최신 업데이트 에이닷4.0을 출시했다.  

SK텔레콤 외에도 주요 통신사들의 행보가 눈에 띈다.

KT는 ‘KT 클라우드’에 AI 기능을 대거 접목하며 클라우드-AI 융합을 앞당기고 있고, LG유플러스는 미래형 AI 서비스 확대를 위한 강력한 로드맵을 공개하며 국내 AI 경쟁구도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삼성전자, AI 헬스케어 선도

삼성전자는 AI 헬스케어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AI 기반 간이식 수술 모델, 의료기록 AI 음성인식 기술 등을 실현해 의료 현장 혁신에 앞장섰고, LG전자도 AI 기반 스마트홈 기기 확산에 힘을 쏟아 다양한 세탁기 및 가전제품에 온디바이스 AI를 적용하는 등 일상 속 AI 친화적 환경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네이버·카카오 등 포털사 AI 서비스 혁신 '치열'

포털사들의 기여도 크게 작용했다. 네이버는 생체 인식 기반 결제, 클로바 AI 기반 헬스케어 등 다양한 AI 신기술 서비스를 활발히 전개하며 ‘AI 일상화’ 흐름을 선도하고 있다. 카카오는 AI 엑스레이 판독이 GPT-4 성능을 넘어서는 성과를 냈고, KoGPT 2.0을 활용한 생성형 AI(GenAI)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주요 100개 대도시의 AI 도입 현황, 기반 인프라, 연구기관, 스타트업 생태계 등 5,000개 이상의 관련 이니셔티브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100점 만점에 각 도시의 AI발전 수준을 측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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