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iT아카데미, 생성형 AI 기반 웹툰 교육 성료

글로벌 |이재수 |입력

웹툰 콘텐츠 인력 양성의 새로운 모델 제시

서울iT아카데미 홍대
서울iT아카데미 홍대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서울iT아카데미 홍대(대표 이상헌. 이하 서울iT아카데미)가 ‘생성형 AI 기반 웹툰 교육’ 2회차 과정을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산업구조변화대응 특화훈련(이하 산대특)으로 운영한 이번 교육과정은 모집 경쟁률은이 3:1에 달할 정도로 1회차 부터 인기를 모았다. 전체 기준 모집률 89%, 수료율 85%를 달성하며 예비 창작자들과 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산대특’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지역 산업구조 변화 대응 훈련사업으로, 서울iT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부터 웹툰 교육 과정을 운영해오다 2024년에는 서울지역 인적자원 개발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생성형 AI 기술을 반영한 과정으로 업그레이드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 과정은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대응하며 만화콘텐츠 직종의 직무능력 개발은 물론 취업과 창업, 이직 및 전직 활화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iT아카데미는 웹툰 인공지능 플랫폼 기업인 오노마AI, 콘텐츠 제작사 레블코퍼레이션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제 취업 연계 가능한 기업 발굴에 적극 나섰다. 또한 수료 후 취업률 제고를 위한 사후관리 방안으로 포트폴리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사이다 특강’을 운영하고,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취업지원총괄팀과의 협업하여 공동채용행사도 진행했다.

교육 운영 방식에서도 기존 직업훈련의 틀을 탈피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드로잉, 크로키, 생성형 AI 도구 활용을 강화하는 동아리 활동 지원, 학습 동기 유발 시스템, 성과 발표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수강생의 역량을 입체적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코엑스에서 열린 ‘디지털 혁신 페스타’에 참가해 AI 웹툰 작품 전시를 통해 대중 및 기업 대상 성과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 같은 운영에 힘입어 서울iT아카데미는 △2022~2023 서울인자위 우수훈련기관상 2년 연속 수상 △2024년 고용노동부 장관상(직업능력 유공포상) △직업훈련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서울iT아카데미 이상헌 대표는 “웹툰 산업은 창의성과 기술이 함께 요구되는 분야로 최근 생성형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의 새로운 도구로 부상하면서, 기존의 웹툰 교육 방식으로는 변화하는 산업 흐름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고용노동부와 서울인자위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AI 기반의 웹툰 창작자를 양성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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