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국내 증시 상승 믿는다면 RISE 200 ETF"

경제·금융 |김세형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KB자산운용(대표이사 김영성)은 31일 대표지수 상장지수펀드(ETF)인 ‘RISE 200 ETF’를 국내 핵심 투자 상품으로 제안했다.

최근 코스피 지수는 한미 무역협상과 진성준 의원이 주도하는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50억→10억원) 등 불확실성에서도 3200포인트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 경신 가능성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KB자산운용은 "그럼에도 주요 밸류에이션 지표는 여전히 저렴해 구조적 상승장이 펼쳐질 것이란 기대가 크다"며 "특히 근래 상승장에서는 주도 섹터가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특징이 발견되는데 이에 특정 업종보다는 시장 전체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이에 국내 증시의 상승 흐름에 안정적으로 올라타고 싶은 투자자라면 대표지수형 상품을 활용하는 게 유리하고 자사의 RISE 200 ETF를 핵심투자상품으로 제않ㅐㅆ다. 

2011년 상장한 ‘RISE 200 ETF’는 대한민국 대형주 시장을 대표하는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KB자산운용은 "현재 순자산이 1조 5,000억원을 넘어설 정도로 유동성이 풍부한데다 지수와의 괴리율이 적어 안정적인 거래가 가능하다"며 "총 보수는 연 0.017%로 1조원 이상 설정액을 기록 중인 동종 유형 상품 중 최저 수수료로 설계돼 비용 측면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3개월, 연초 이후 수익률이 각각 28.88%, 39.15%에 달한다"고 덧붙ㅇㅕㅆ다. 

노아름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최근 일부 섹터에 자금이 쏠리며 투자 판단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결국 국내 증시는 우상향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럴 때일수록 특정 종목이나 테마에 집중하기보단 시장 전반의 상승 흐름을 안정적으로 따라갈 수 있는 시장지수형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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