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5일 한화생명에 대해 지난 2분기 순이익이 1310억원으로 컨센서스를 32%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최근 주가가 상승했고, 실적은 대폭 하회하지만 우호적인 환경과 함께 0.3배에 불과한 PBR로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한투증권은 보험금 지급 증가에 따라 보험금 예실차가 -310억원을 기록하며 분기적자가 지속될 것이라며 이에 보험손익은 13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3%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사업비 예실차는 -9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9억원 개선될 것이고, 투자손익은 43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로는 42.6% 증가하나 전분기대비로는 2.6% 감소하며 양호한 흐름을 예상했다.
한투증권은 최근 한화생명의 주가는 실적보다는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투증권은 11일 종가 기준, 한화생명 주가는 6월 말 대비 26.6% 상승하면서 코스피를 23.2%p, 보험업 지수(KRX 보험)를 16.3%p 웃돌았다며 디스카운트 요인이었던 자본 규제 관련 부담이 점진적으로 완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한투증권은 우호적인 대외 환경 변화는 긍정적이나 현 상황에서 추가적인 멀티플 리레이팅을 위해서는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이 구체화될 필요가 있다며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12개월 PBR은 여전히 0.30배에 불과해 하락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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