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천원의사랑' 가족돌봄청소년찾아 후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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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개최된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후원금 전달식
▲ 9일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개최된 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후원금 전달식

|스마트투데이=한민형 기자|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 이하 ‘재활협회’라 함)와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는 위기장애가정으로 '영 케어러'(가족돌봄청소년 또는 청년)를 선발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과거 '소년소녀가장'이 주로 경제적 가장 역할을 하는 경우에 초점이 맞춰졌고, 자칫 가장이라는 단어가 이들 아동이나 청소년게게 과도한 책임감을 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지난 1980년대 영국에서 처음으로 '영 케어러'라는 말이 언급됐다. 

이번 후원금을 받는 영 케어러는 전북 군산에 거주 중인 정양이다. 정양의 가정은 부모님, 할머니 그리고 동생 다섯 명과 함께 살고 있다. 동생 중 두 명은 시신경 손상과 하지 마비 장애가 있어 항상 정양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최근 할머니까지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신데다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아버지마저 뇌경색으로 쓰러져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래서 정양은 현재 대학등록금과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고 있다.

조성민 재활협회 총장은 “지난 2월, 국회에서 영 케어러법이 통과되었지만, 지원대상이 다소 협소해서 정양과 같은 사례는 제외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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