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 주 청약시장 '후끈'… 전국 주요 분양단지 청약경쟁률 고공행진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신분평 더웨이시티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HMG그룹)
신분평 더웨이시티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HMG그룹)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7월 둘째 주 아파트 분양시장이 전국적으로 뜨거운 청약 열기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충청권과 서울 주요 지역에서 진행된 신규 단지 청약에 수만 명이 몰리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열기를 이어갈 모양새다. 

8일 디벨로퍼 HMG그룹에 따르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장성동에 공급되는 '신분평 더웨이시티 제일풍경채' 민간임대 청약에는 총 1만351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3.05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청약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공정추첨서비스 '유니피커'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전용면적별로는 △59㎡A형 439가구 모집에 5916건 접수(13.48대 1) △59㎡B형 354가구 모집에 4,435건 접수(12.53대 1)로 집계됐다. 지난달 27일 개관한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 동안 약 2만3000여 명이 다녀가며 이미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오티에르 포레 투시도 (사진=오티에르 포레 홈페이지)
오티에르 포레 투시도 (사진=오티에르 포레 홈페이지)

서울에서도 분양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인근에 조성하는 ‘오티에르 포레’는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48가구 모집에 1만1195명이 몰리며 평균 경쟁률 233.23대 1을 기록했다.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이 영등포구에서 선보이는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도 특별공급 92가구 모집에 8,066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87.7대 1을 나타냈다.  

이들 두 단지는 6.27 대출규제 이전에 입주자 모집공고를 발표해 주담대 6억원 한도가 적용되지 않고, 시세차익 기대감이 높아 청약자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오티에르 포레'의 분양가는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84㎡기 24억8600만 원에 책정돼 인근에서 지난해 12월 입주한 성동구 성수동1가 서울숲 아이파크 포레1차 전용 84㎡의 실거래가 35억5000만 원 대비 10억 원 넘게 낮다. 

오티에르 포레는 포스코이앤씨가 성동구 성수동 1가 656-42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0층, 3개 동, 287가구(일반 분양 88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단지다.

리버센트 푸르지오 위브는 대우건설과 두산건설이 함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32-8번지 일원에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4층에서 지상 33층 5개 동, 총 659가구 규모로 조성하는 아파트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오늘과 내일, 전국에서 주요 단지들이 1·2 순위 청약 접수가 이어진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범어2차아이파크',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오티에르포레',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5가 '리버센트푸르지오위브', 경기 김포시 고촌읍 '오퍼스한강스위첸'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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