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SK하이닉스 주가가 사상최고가와 타이를 이뤘다.
16일 증시에서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5.31% 급등한 24만8000원으로 마감했다.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다.
이전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는 24만1000원으로 지난해 7월11일 처음 기록했고, 지난 11일에도 24만1000원으로 마감했다.
이날 장중 24만8500원까지 올랐는데 이는 지난해 7월11일 기록한 사상최고가 24만8500원과 같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코스피가 활황을 보이는 가운데 SK하이닉스 주가 움직임도 두드러지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1.8%, 52.04포인트 오른 2946.66포인트로 마감했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8일만에 9.18% 급등했다.
코스피 3000까지는 불과 50여 포인트를 남겨두게 됐다.
SK하이닉스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난 4일 이후 이날까지 주가상승률은 19.5%에 달한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주가가 5만6900원에서 5만7300원으로 사실상 제자리 걸음을 한 것과 비교가 된다.
방산과 조선, 증권, 지주사 등이 랠리를 펼치면서 눈을 어지럽게 하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 2위로서 사실상 코스피 대장주 노릇을 하고 있다.
AI용 메모리 반도체 HBM(고대역폭메모리)의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가져가면서 엔비디아 등 글로벌 AI주들의 움직임과 한방향으로 뛰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2일 이후 이날까지 9일 연속 SK하이닉스를 순매수했다. 1조3000억원에 육박한다. 삼성전자에 대해선 같은 기간 4075억원 어치를 순매수하는데 그쳤다. 특히 이날 4000억원 가까이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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