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2025년 5월 14일자 디시트렌드 K-POP 남자 부문 투표 결과가 발표되며 팬덤의 열기를 입증했다.
이번 순위는 팬들이 직접 쌓아 올린 응원의 기록이자, 요즘 팬심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생생한 지표다.
총 15,300표를 얻은 김재중은 단일 투표임에도 일간 3관왕에 올라 독보적인 팬덤 파워를 과시했다.
최근 김재중은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특유의 솔직한 입담과 미식가다운 감각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오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투어 콘서트 ‘Beauty in Chaos’를 앞두고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국내외 팬덤을 아우르는 콘서트 일정과 활발한 방송 활동이 투표 결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배우 박서함이 차지했다. 10,272표를 획득한 그는 2025년에 공개 예정인 디즈니+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탁류'에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꾸준한 팬층의 지지를 받으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강형호로, 총 5,399표를 얻었다. 이어 유채훈(1,565표), 노현우(616표)가 각각 4위와 5위에 올랐다.
6위부터 10위는
진원
하동연
비쥬
영케이
최승현 순이다.
상위권에 포진한 인물들은 모두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통해 팬들과 접점을 넓히고 있는 점이 공통적이다. 특히 김재중의 경우, 오랜 경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팬심을 이끄는 카리스마와 꾸준한 활동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지지를 받고 있다.
예능과 음악, 연기를 넘나드는 멀티테이너들의 존재감이 이번 투표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났다. 팬덤 간의 응원 경쟁 역시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각 분야 대표 스타들의 활약이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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