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방산 한화시스템과 불닭볶음면 삼양식품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스탠다드(대형+중형주)지수에 편입됐다. 반면 에코프로머티와 엔씨소프트는 제외됐다.
13일(현지시간) MSCI는 5월 정기 리뷰를 진행하고 이같은 결과를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산업종 랠리에, 삼양식품은 오히려 강해지고 있는 불닭볶음면의 인기 속에 올들어 주가가 큰 폭으로 뛰었다. 이에 국내 증권가에서도 MSCI 편입이 점쳐왔다.
MSCI 스탠다드지수 내 한국 주식 종목은 기존과 같은 81개를 유지했다. 지난 2월 정기 리뷰 때 11개 종목이 무더기 편출된 것과 비교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MSCI 스몰캡(소형주)지수에서는 스탠다드에서 편출된 에코프로머티, 엔씨소프트 외에 카페24, 디어유, 한국카본, HD현대마린엔진, HDC, 현대오토에버, 올릭스 등 7개 종목이 편입됐다.
반대로 한화시스템, 삼양식품을 제외하고 제룡전기, 코스모화학, 동원시스템, 덕산테코피아, 에코프로에이치엔, 파두, 현대바이오사이언스, 중앙첨단소재, 케이씨텍, KG모빌리티(옛 쌍용차), TCC스틸, 티웨이항공 등 12개 종목이 편출됐다.
MSCI 지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주가지수로 추종하는 펀드 자금 규모가 커 지수에 포함되면 수급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반대로 지수에서 재외되면 그만큼 자금도 빠져 나갈 수 있다.
다만, 이같은 점을 노리고 정기 리뷰 이전부터 편입출에 베팅하는 투자자들도 있다. 의외의 편입과 편출이 발생했을 때 수급 효과가 명확하게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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