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기 증명한 에녹, 1만 8천표로 뮤지컬 팬심 제대로 뒤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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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에녹 SNS
이미지=에녹 SNS

|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디시트렌드가 주최한 2025년 5월 12일 뮤지컬 남자 부문 인기 투표에서 에녹이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1위에 올랐다.

에녹, 뮤지컬 부문 압도적 1위…현역가왕2·전국투어로 전성기 입증

2위와는 두 배가 넘는 격차를 벌이며 독보적인 팬 지지를 입증한 결과다. 최근 MBN '현역가왕2'에서 TOP3에 진입한 데 이어, 현재 전국투어 콘서트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뮤지컬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에녹은 2007년 뮤지컬 '알타보이즈'로 데뷔한 이래 '레베카', '사의 찬미', '마타하리' 등 굵직한 작품들을 거치며 캐릭터 몰입도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두터운 팬층을 형성해왔다. 특히 최근 '현역가왕2' 무대를 통해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다시금 증명하며 뮤지컬을 넘어 대중 예능 무대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5월 대구, 창원, 대전 공연을 포함한 '현역가왕2 전국투어'로 전국 팬들을 만나고 있다.

정성화, 2위…국민 배우의 꾸준한 존재감

정성화는 8,575표를 획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알라딘', '영웅' 등 굵직한 작품에서 쌓아온 입지와 더불어, 폭넓은 대중성을 자랑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안정적인 무대는 세대를 아우르는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인기투표(5월 12일) ⓒ디시트렌드
▲인기투표(5월 12일) ⓒ디시트렌드

김준수·박강현·노민우, 상위권 견고

3위에는 김준수가 6,975표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박강현이 2,158표로 4위, 노민우가 938표로 5위를 기록하며 뮤지컬 팬들의 변함없는 신뢰를 확인시켰다. 

6~10위, 개성과 실력 겸비한 중견 배우들

서경수

임규형

고은성

강병훈

박은태·진태화

11~30위, 다양한 스펙트럼의 무대 장인들 활약

박민성, 김지훈, 신성록, 강홍석, 김성철, 손우현, 김성식, 임태경, 윤소호, 황민수, 박영수, 김희재, 원태민, 전성우, 박효신, 신재범, 최재림, 홍광호, 고훈정

‘현역가왕2’와 무대가 동시에 달아오른 뮤지컬계

이번 주 투표는 ‘현역가왕2’ 출연진 중심으로 팬심이 결집된 가운데, 실제 무대 경험과 방송 출연을 병행하는 배우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에녹과 김준수를 포함한 상위권 배우들은 무대에서의 실력을 넘어 방송 예능에서도 화제를 모으며 다양한 영역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뮤지컬 팬덤의 충성도와 응집력은 투표 수에서도 드러났다. 특히 에녹은 단순한 인기 그 이상으로, 다채로운 활동과 무대력으로 2025년 뮤지컬계 흐름의 중심에 서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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