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여자 농구선수 유하은이 5월 5일 디시트렌드 일간 인기투표에서 818표를 기록하며 당당히 1위에 올랐다.
팬들은 “ㅇㅎㅇ 화이팅!!!!”이라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통해 차세대 기대주로서의 가능성에 힘을 실었다.
최근 경기력과 존재감 모두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하은은 날카로운 슈팅 감각과 민첩한 움직임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팬덤의 전폭적인 응원은 그가 차세대 에이스로 떠오르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2위는 김단비로 330표를 받았다. 코트 위에서의 활약과 오랜 경력에서 묻어나는 여유가 팬들에게 깊은 신뢰를 주고 있다. 3위 신지현은 322표를 얻으며 그에 못지않은 지지를 입증했다.
박혜진·키아나 스미스, 중위권 경쟁 이끌어
4위는 박혜진(290표), 5위는 키아나 스미스(286표)가 차지했다. 6위부터 10위는 스나가와 나츠키, 김진영, 강이슬, 이채은, 이민지가 순위를 이어갔다.
새로운 중심으로 부상한 유하은…세대교체 신호탄 될까
이번 투표 결과는 기존 스타 선수들의 탄탄한 팬층과 함께, 유하은을 비롯한 신예 선수들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하은의 1위는 단순한 인기뿐 아니라, 여자 농구의 세대교체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의미 있는 결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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