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iM증권은 29일 한화오션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7000원에서 9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하면서도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조정했다.
지난 1분기 깜짝 실적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올렸으나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 추진에 오버행 부담이 주가를 짓누를 것이라는 견해다.
iM증권은 "1분기 호실적을 바탕으로 실적 추정치를 대폭 상향했고, 상향된 2026년 추정 BPS 2만2699원에 역사적 고점이었던 5배에서 20% 할인한 PBR 4.0배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20% 할인은 산업은행 지분 매각 때문이다.
iM증권은 "지분매각에 대하여 일각에서는 산업은행의 고점 판단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아직 실적 개선세가 시작이라는 점과 미국발 특수선 수주 등 기업가치 상승의 여력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모멘텀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또 "최대주주 및 산업은행, 국민연금 등 지분을 제외하면 실질 유통물량이 26.8% 수준이므로 산업은행의 지분 매각은 유통물량을 늘려주는 긍정적인 요인도 있다"고 봤다.
그러나 "주가 측면에서는 당분간 19.5%라는 오버행의 부담이 주가를 짓누를 수밖에 없는 바 할인을 적용했다"며 "매각 작업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수순이 되면 다시 투자의견을 재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각 작업이 일단락될 때까지는 관망하라는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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