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SERIES;)’가 일본 만화 ‘이니셜D(Initial D)’와 손잡고 추억과 감성을 자극하는 협업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니셜D’는 1990년대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자동차 마니아는 물론 서브컬처 팬층까지 사로잡은 자동차 경주를 다룬 만화다. 주인공 ‘후지와라 타쿠미’와 그의 애마 ‘AE86’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박진감 넘치는 레이싱 스토리를 담고 있다. 특히 수동 변속기 차량 기반의 섬세한 운전 기술, ‘힐앤토(heel & toe)’, ‘드리프트’ 등 화려한 기술 묘사는 자동차 문화에 깊숙이 파고들며 현재까지도 강력한 팬덤을 유지하고 있는 전설적인 작품이다.
이번 ‘시리즈 X 이니셜D’ 협업 컬렉션은 만화 속 명장면과 90년대 레트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 총 18가지의 다채로운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반팔, 긴팔 티셔츠, 카라 티셔츠 등 의류는 물론 빈티지한 카고 쇼츠와 볼캡까지 선보인다. 여기에 이니셜D 로고가 새겨진 세라믹 컵과 플레이트, 드리프트 라인을 프린팅한 비치타월 등 실용적인 라이프스타일 굿즈까지 포함되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특히, 이니셜D를 즐겨봤던 세대에게 익숙한 장면과 상징들을 ‘시리즈;’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재해석하여, 만화 속 세계관을 일상으로 확장시킨 특별한 컬렉션으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아이템인 ‘AE86 그래픽 티셔츠’는 주인공 타쿠미의 상징적인 차량 ‘AE86(토요타 트레노)’을 3D 프린팅 기법으로 생생하게 표현했다. 두부 배달차가 밤에는 고갯길을 질주하는 레이싱 머신으로 변모하는 만화의 핵심 서사를 담아내, 팬들이 오랫동안 공감해 온 ‘평범함 속 잠재력’이라는 키워드를 시각적으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코믹 티셔츠’는 만화의 주요 장면들을 컷 그대로 프린팅하여, 한 컷만으로도 해당 에피소드 전체를 떠올리게 하는 특별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주인공 타쿠미가 ‘힐앤토’ 기술로 화려한 드리프트를 선보이는 명장면을 담아내 팬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
또한, 만화 속 등장하는 레이싱팀들의 로고를 활용한 ‘레이싱 크루 티셔츠’는 각 팀의 상징과 라이벌 구도를 라벨 형태로 티셔츠 전면에 부착하여 독특한 포인트를 더했다. 제품 전반에는 다잉 및 미네랄 워싱 기법을 적용하여 빈티지한 색감을 살렸으며, 모든 제품은 탄탄한 내구성과 최적의 핏을 위해 면 100%의 중량감 있는 원단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온라인에서는 오는 4월 29일부터 무신사에서 프리오더가 진행되며, 5월 13일부터는 코오롱몰과 주요 제휴 온라인몰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오프라인에서는 5월 9일 성수 RSG 스토어 팝업을 시작으로, 5월 20일부터 6월 1일까지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 특히 성수 팝업 스토어에서는 클래식 자동차 동호회 ‘JDM’의 차량 전시가 함께 진행되어, 현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레이싱의 생생한 비주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리즈 관계자는 “이니셜D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감을 준 한 시대의 문화적 아이콘이자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상징적인 작품”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과거의 향수를 자극하는 특별한 경험과 시리즈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흥미로운 스토리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댓글 (0)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