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국내 1호 디지털 손해보험사 캐롯손해보험을 흡수 합병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29일 캐롯손해보험 주식 2586만4084주를 2056억여 원에 취득한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한화손보 이사회는 지난 24일 "캐롯손보 지분 취득에 따른 지배력 강화를 목적으로 현금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한화손보의 캐롯손보 지분율은 59.6%에서 98.3%로 높아진다. 캐롯손보 합작 주주인 티맵모빌리티, 현대자동차, 알토스벤처스, STIC 등이 보유한 지분을 인수한다.
캐롯손보는 지난 2019년 5월 설립한 디지털 손해보험사로, 지난해 당기순손실 662억원을 기록하며 출범 후 내내 적자를 이어갔다. 보험회사의 보험금 지급능력을 나타내는 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은 작년 말 156.24%로, 지난 2023년 281.26%에서 125.0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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