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지난 21일 디시트렌드 오버워치 인기투표에서 한현석(ChiYo)이 296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오버워치 e스포츠 팬들의 열정이 다시 한번 뜨겁게 타올랐다. "세최루"라는 응원 메시지가 쏟아진 가운데, 일간 2관왕이라는 기록도 함께 세우며 변함없는 존재감을 입증했다.
한현석은 꾸준한 활약으로 ‘오버워치 리그’ 무대에서도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국내외 대회에서는 치열한 서포터 경쟁 속에서도 특유의 빠른 판단력과 궁극기 타이밍으로 팀의 승리를 견인해왔다. 팬들 사이에서는 "신의 손"이라 불릴 만큼 순간적인 반응 속도와 위기 대처 능력이 돋보인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향후 오버워치2 시즌 경쟁에서도 그의 존재감이 다시 한번 주목될 것으로 기대된다.
2위는 최세환(ChoiSehwan)이 차지했다. 총 289표를 얻은 그는 "투표완료"라는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한현석과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최세환은 스트리밍과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팬덤을 단단히 다져가고 있다. 꾸준한 자기 관리와 개인 역량 강화로 차기 시즌을 준비 중이다.
3위는 윤재희(MN3)가 273표를 얻어 이름을 올렸다. 4위 안기범(OPENER)은 270표, 5위 홍석진(Proud)은 266표를 기록했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박준빈(Junbin)
정학용(Stalk3r)
박민기(Viol2t)
김준(AlphaYi)
임영우(Flora)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투표 결과는 한현석을 중심으로, 여전히 ‘오버워치판 신의 손’이라 불릴 만한 기량을 보유한 선수들이 팬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최세환과 윤재희 등 상위권 선수들 또한 지속적인 팬심을 증명하며, 차기 시즌 오버워치 무대에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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