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개그본능'을 유튜브로 확장한 꼰대희가 지난 21일 디시트렌드 유튜버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336표를 얻은 꼰대희는 특유의 친근한 개그와 현실 공감 콘텐츠로 다양한 세대의 팬심을 사로잡았다. 꼰대희는 일상 속 소소한 에피소드를 유머로 풀어내며 구독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직장인 공감 시리즈부터 가족 이야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매번 잘 보고 있다”, “꼰대희 영상은 힐링 그 자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디시트렌드 투표에서도 다양한 연령층의 지지를 받은 꼰대희는, 유튜브라는 플랫폼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2위를 기록한 단이(DANI)는 324표를 얻으며 꼰대희를 바짝 추격했다. 단이는 뷰티와 패션을 주제로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솔직한 리뷰를 선보이는 크리에이터다. 최신 메이크업 트렌드 소개부터 패션 하울, 뷰티 꿀팁 공유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20~30대 여성 팬층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다. “개꿀잼”이라는 팬들의 응원처럼, 단이 특유의 친근한 매력과 세련된 콘텐츠 감각이 채널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3위 상윤쓰(Sangyoon) 319표, 4위 잠뜰 TV 305표, 5위 유노-Yuno 300표로 각각 상위권을 형성했다.
6위 히밥heebab
7위 조재원
8위 김재원의 즐거운 세상
9위 입짧은햇님
10위 산적TV 밥굽남
탄탄한 팬덤이 만든 순위 경쟁
이번 투표는 마지막까지 치열한 순위 다툼이 이어졌다. 꼰대희가 근소한 차이로 1위를 지켰지만, 단이와 상윤쓰를 포함한 상위권 유튜버들의 거센 추격도 눈에 띄었다. 각기 다른 매력과 전문성을 가진 크리에이터들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가운데, 팬들과의 소통과 콘텐츠의 완성도가 승부를 가른 결정적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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