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지각변동, '권희원' 1위인 진짜 이유

사회 |박지환 |입력
이미지=권희원 인스타

|스마트투데이=박지환 기자| 권희원이 4월 2주차 디시트렌드가 실시한 치어리더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총 14,559표를 획득하며 단연 독보적인 지지를 얻은 결과다. 권희원은 강렬한 무대 장악력과 독보적인 비주얼로 팬덤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NS를 통해 다양한 팬소통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특히 야구장과 농구장을 오가며 보여주는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현장 관객뿐 아니라 온라인 팬들 사이에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팬들은 “여신님 강림” 등의 반응을 보이며 투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권희원의 이번 1위는 단순한 인기 이상의 상징성을 갖는다. 치어리더 개인의 팬덤이 점점 더 뚜렷하게 드러나는 현시점에서, 권희원의 높은 득표는 퍼포먼스 실력과 대중적 매력의 결합이 만들어낸 결과로 풀이된다.

2위는 7,698표를 받은 이다혜다. 특유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로 사랑받는 이다혜는 최근 프로야구 개막 이후 연일 SNS와 팬커뮤니티에서 회자되고 있다. 팬들은 “이다혜 최고”라는 응원을 남기며 그의 활약에 아낌없는 지지를 보냈다. 경기 중간마다 터지는 그녀의 미소는 관중들에게 잊지 못할 기억을 남기고 있다.

▲4월 2주차 인기투표 순위 ⓒ디시트렌드
▲4월 2주차 인기투표 순위 ⓒ디시트렌드

3위는 5,210표를 얻은 김연정이 차지했다.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무대 매너와 우아한 스타일링이 강점으로, 현재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며 팬심을 붙잡고 있다. 팬들은 “너무 아름다우세요”라는 반응을 보이며 변함없는 지지를 나타냈다.

4위에는 나수린이 이름을 올렸다. 총 4,270표를 얻은 그는 독보적인 피지컬과 고난도 안무 소화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허리라인 실화임?”이라는 반응이 화제가 되며 외모뿐 아니라 무대 실력까지 주목받고 있다.

5위는 3,471표를 얻은 공서희가 차지했다. 활기차고 발랄한 매력으로 각종 스포츠 현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팬들은 “파이팅”을 외치며 열띤 응원을 보내고 있다.

▲4월 2주차 인기투표 순위 ⓒ디시트렌드
▲4월 2주차 인기투표 순위 ⓒ디시트렌드

이번 투표 결과는 상위권의 입지가 견고하다는 점을 재확인시켰다. 하지만 2위부터 5위까지의 표 차가 크지 않아 향후 순위 변화의 여지가 충분하다. 특히 중하위권인 이주은, 이소민, 우수한, 이호은, 하지원 등 신흥 팬덤의 움직임도 포착되며 다음 라운드에선 새로운 판도가 형성될 가능성이 크다.

권희원의 독주 체제가 당분간 이어질지, 아니면 다크호스의 약진이 나타날지 주목된다. 팬덤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이며, 이 흐름은 곧 현장 인기와도 직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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