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태백시에 어린이 동화책 1300권 기증

경제·금융 |입력
지난 8일 오후 태백시청에서 열린
지난 8일 오후 태백시청에서 열린 '지역활성화를 위한 동화책 기증식'에서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왼쪽), 이상호 태백시장(왼쪽 3번째), 태백 출신 아역배우 유슬 양(가운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한화손해보험]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8일 태백시청에서 열린 ‘지역활성화를 위한 동화책 기증식’에서 동화책 1300권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 도서 ‘땅요가 알려주는 석탄 이야기’는 태백 석탄산업 역사와 지역 정체성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논픽션 창작 동화다. 태백시는 지역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이 창작 동화를 읽을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이날 기증식에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이사와 이상호 태백시장이 참석했다. 특히 태백시 출신 아역 배우 유슬 양도 함께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땅요가 알려주는 석탄이야기’는 오는 9월 태백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태백 최초의 지역 그림책 기반 체험형 전시 형태로 지역 어린이와 만날 예정이다. 

이번 도서 지원은 미래세대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태백의 정체성과 미래를 어린이의 언어로 풀어낸 ‘땅요가 알려주는 석탄 이야기’가 지역 아이들에게 소중한 영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댓글 (0)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댓글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