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오는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강남스포츠클라이밍센터에서 ‘제16회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7년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등정 후 하산 중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故 고미영 산악인의 숭고한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0년부터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돼 왔다. 지난 14년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며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 선수들을 응원하고, 국내 스포츠클라이밍 발전의 중요한 토대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동안 대회 후원사로 참여해 온 코오롱스포츠는 고 고미영 등반대장의 숭고한 유지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부터 (사)대한산악연맹과 함께 공동 주최를 맡기로 결정하고, 대회 명칭을 ‘코오롱스포츠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로 변경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스포츠클라이밍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깊은 책임감을 바탕으로, 미래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을 이끌어갈 청소년 선수들의 도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잠재력 있는 미래 국가대표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회 참가 자격은 2025년도 대한체육회 선수 등록을 완료한 선수에 한하며,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10일부터 대한산악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코오롱스포츠는 참가 선수들은 물론 심판 및 대회 운영진의 유니폼을 비롯해 대회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와 제반 사항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홀드를 꽉 잡으세요!(HOLD ON TIGHT)’로 불가능해 보이는 홀드를 향해 과감하게 손을 뻗는 클라이밍의 역동적인 순간처럼, 불확실한 미래의 가능성을 향해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청소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코오롱스포츠는 이 슬로건을 선수 유니폼, 대회 배너 등 다양한 시각 콘텐츠에 적용하여 대회 곳곳에서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전달할 계획이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코오롱스포츠가 스포츠클라이밍이라는 종목에 대한 진정성 있는 비전과 책임을 가지고,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과 도전을 든든하게 지원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이 대회를 통해 한국의 유망한 클라이머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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