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봄맞이 음악회 개최...'함께 봄, 즐겨봄' 콘서트

글로벌 | 이재수  기자 |입력

광화문 흥국생명 빌딩서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점심시간에 열려...인근 주민·직장인들에게도 개방

제공=태광그룹
제공=태광그룹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태광그룹이 오는 9일부터 이달 말까지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서 봄을 맞아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함께 봄, 즐겨 봄'이라는 따뜻한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인근 직장인과 주민들이 점심시간을 활용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낮 12시 30분부터 1시까지 30분간 펼쳐진다. 태광그룹은 이를 위해 흥국생명빌딩 1층 로비에 특별 무대를 설치하고 그랜드 피아노를 마련해 풍성한 공연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피아노와 관현악 연주를 비롯해 성악, 재즈, K팝, 댄스 등 폭넓은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눈길을 끈다. 특히 국악 무대에서는 해금의 섬세한 선율과 판소리의 흥겨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무대에는 전문 연주자뿐만 아니라 음악대학 학생들과 예원학교 학생들까지 참여하여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일인 9일과 17일, 23일, 30일에는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 출신 음악인들이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9일에는 피아니스트 정지혜(연세대)씨와 바이올리니스트 고유빈(서울대)씨가 아름다운 선율로 음악회의 시작을 알린다. 17일에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한세대)씨의 감동적인 피아노 연주와 서울해금앙상블 소속 원세연씨의 해금 연주가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3일에는 피아니스트 박채련(한국예술종합학교)씨와 성악가 남은채(한양대)씨가 봄의 정취를 담은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하며, 30일에는 일주학술문화재단 장학생들로 구성된 <일주오케스트라> 소속 8명의 연주자들이 관현악과 국악 앙상블로 음악회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전문 음악인들의 수준 높은 공연도 펼쳐진다. 유튜브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밤양갱’은 24일 무대에 올라 구성진 판소리 가락을 선보일 예정이다. 21일에는 실력파 여성 보컬 그룹 버블시스터즈의 멤버 ‘랑쑈’가 매혹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2일에는 한림예고 실용음악과 학생들이 에너지 넘치는 K팝 댄스 무대를, 29일에는 예원학교 학생 10여 명이 아름다운 현악기 앙상블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태광그룹은 재능 있는 버스커들을 위한 무대도 마련했다. △첼로 버스커 하루(첼로) △김홍석듀오(재즈) △김도브라스(색소폰) △퍼플벨(국악밴드) △레인어클락(기타·보컬/재즈) 등 5팀을 엄선하여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5일에는 경기대학교 실용음악과 보컬팀이 감미로운 재즈 음악을, 16일과 25일에는 가천대학교 오케스트라 소속 음악 전공생들이 수준 높은 실내악 연주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가 개최되는 흥국생명빌딩은 세화미술관(3층)과 씨네큐브 영화관(지하 2층)을 갖춘 광화문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공간이다. 태광그룹 이호진 전 회장의 기획 아래 건물 설계 단계부터 ‘시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음악회 무대가 설치되는 로비에는 뉴욕에서 활동하는 강익중 작가의 <아름다운 강산>을 비롯한 다양한 미술 작품이 상설 전시되어 있어 음악과 미술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흥국생명빌딩 입주사 직원들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과 지역 주민들에게도 활짝 개방된다. 태광그룹은 관람객들을 위한 현장 이벤트로 세화미술관 전시회 입장권과 씨네큐브 영화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직장인들이 점심 식사 후 커피를 즐기듯, 회사 로비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따뜻한 봄날의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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