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태광산업이 20일 2대 주주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이호진 전 회장의 경영복귀를 요구하며 임시주주총회 소집을 청구한데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이 전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을 희망하는 트러스톤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당사자의 의사와 건강 상태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주주총회를 소집해 이사로 선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태광산업에 따르면, 이 전 회장은 2023년 8월 복권 이후 경영 복귀를 준비해 왔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상근 집행임원으로서 경영 활동을 수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의료진의 권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 전회장은 작년 10월부터 태광산업의 비상근 고문으로 활동하며 성장동력 확보 및 신사업 진출 등 대주주의 판단이 필요한 분야에서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이 전 회장의 경영 복귀 시점은 현재 구체적인 일정을 정해놓고 준비하는 단계는 아니며, 건강 상태가 호전되는 상황을 고려해 신중히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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