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AZ 기술이전 계약에 특허 이슈 완전 해소-신한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18일 알테오젠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에 따라 미국 경쟁사 할로자임과의 특허 분쟁 이슈가 완전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알테오젠은 전일 아스트라제네카의 미국 및 영국 자회사와 3개 품목의 피하주사(SC) 개발을 골자로 하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판매로열티를 제외하고 총 2조원 가까운 규모다. 

엄민용 연구원은 "머크의 키트루다SC 매출액 대비 계약 규모 및 계약금은 역대 최대 수준"이라며 "할로자임 특허 분쟁으로 불확실성이 발생됐다면 불가능한 계약 조건"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이번 공시로 할로자임과 특허 분쟁 이슈 완전히 해소됐다"고 강조했다. 

엄 연구원은 한편으로 미국 법인 1개 물질은 상업화 물질로, 영국 법인 2개는 임상 2개 물질로 추정했다. 미국 법인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암제 임핀지의 SC개발로 봤고, 영국 법인은 PD-1 x CTLA-4 타깃 이중항체 볼러스토미그(Volrustomig)와 CD73 타깃 단일항체 올레클루맙(Oleclumab)으로 추정했다.  

알테오젠이 이번 건을 포함해 총 6개 제약사와 SC 전환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성사시켰다. 2019년 GPC를 필두로 2020년 MSD(머크, 2024년초 변경 계약 체결), 2021년 인도 인타스, 2024년 7월 산도즈, 2024년 11우러 일본 다이이지 산쿄에 이어 이번에 아스트라제네카다. 

아스트라제네카 이전 기술이전 타깃 물질은 전부 상업화 물질이었다. 엄 연구원은 "임상 물질 최초의 SC 계약"이라는 점에도 의미를 부여했다. 상업화 물질의 SC 전환 시장은 물론 최초 개발 단계의 물질 시장에도 진입한 경우에서다. 

엄 연구원은 "이번 아스트라제네카 SC 신규 계약 외에도 알테오젠은 현재 최소 6-7건의 MTA(물질이전계약) 상태의 계약 상대방들이 대기 중"이라며 "모두 빅파마로 이번 아스트라제네카의 신규 계약을 보며 특허에 대한 의구심은 더욱 사라졌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작년 연말까지 계약조건 마무리를 목표하던 기업이 2개라고 밝혔으며 이번 에 아스트라제네카 계약이 공시되었기 때문에 곧 추가 계약이 나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했다. 

그는 아울러 "키트루다SC 출시 후 본격적인 전환이 일어나는 내년 수천억원 규모의 판매 마일스톤 인식, 그리고 추후 로열티 수령 및 기존 계약사 임상 개시 및 마일스톤, 추가 계약에 대한 공시를 지속하며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현장을 곧 보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11월13일 제시한 목표주가 73만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영국 법인과 계약한 것으로 추정되는 임상 물질 2개가 수 개월 내로 임상을 개시하면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며 밸류에이션 조정은 이 때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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