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디벨로퍼 HMG그룹(회장 김한모)이 충북 청주시 신분평 도시개발사업의 브랜드명을 ‘더웨이시티’ (THE WAY CITY) 로 확정하고, 오는 4월 첫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더웨이시티’ 는 ‘청주의 모든 길과 통하는 대규모 중심 주거 도시’ 라는 의미를 담았다. 정관사 ‘The’ 와 교통길∙문화길∙힐링길 등 청주의 모든 길과 통하는 중심 주거문화를 의미하는 ‘Way (길)’, 그리고 3개 블록 총 3949가구의 대규모 주거도시 완성을 뜻하는 ‘City (도시)’를 조합했다.
이 단지는 청주의 핵심 지역들을 순환하는 2순환로 등 가장 빠른 교통망과 쾌적한 자연환경·중심생활권을 누릴 수 있고, 복대와 가경, 테크노폴리스를 잇는 청주의 새 대표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HMG그룹은 ‘더웨이시티’ 를 공동주택용지와 준주거시설용지 외 각종 기반시설까지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설계로 주거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공동주택은 3개 블록, 총 394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역별로는 1블록 1,448가구(전용면적 59~112㎡), 2블록 993가구(전용면적 59~112㎡), 3블록 1,508가구(전용면적 59~84㎡)다. 단지 내에는 교육 특화, 의료 특화, 생활 편의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구역 내 초등학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수변공원과 중앙공원 등 3개의 공원과 산책로도 조성된다.
‘더웨이시티’ 는 기존 도심과 택지지구 ∙ 산업단지 등과 연계한 자족 생활권으로 개발된다. 이미 개발된 동남지구·방서지구·지북지구∙가마지구 등은 물론,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청주 분평2지구와 분평미평지구와 인접해 있어 향후 약 3만 7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주거벨트를 형성할 전망이다.
HMG그룹 김한모 회장은 “ ’더웨이시티’ 는 청주 도시 균형 발전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의미가 크다” 며 “그동안 쌓아온 임직원들의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결집해, 향후 충청권을 대표할 기념비적인 미래형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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