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이어 한기평도 한화생명 신용등급 상향..'AA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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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63빌딩 [출처: 한화생명]
한화생명 63빌딩 [출처: 한화생명]

|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국내 3대 신용평가사 중에서 2곳이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으로 높였다. 한국신용평가에 이어 한국기업평가가 13일 한화생명의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로 상향 조정했다.

한기평은 이날 한화생명의 보험금지급능력(IFSR) 신용등급을 기존 'AA+(등급 전망 긍정적)'에서 'A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후순위사채 신용등급을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으로, 신종자본증권 신용등급을 'AA-(긍정적)'에서 'AA(안정적)'로 높였다.

한기평은 등급 조정 사유로 "영업경재역을 바탕으로 이익창출력과 안정성이 제고됐고, 제도강화 영향에도 불구하고지급여력비율(K-ICS·킥스)이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기평은 "한화생명의 K-ICS비율이 150%를 상회하는 우수한 수준에서 관리되고 있다"며 "2024년 하반기 이후 한화생명이 1조9천억원, 자회사인 한화손해보험이 8500억원의 자본성증권을 발행했고, 2025년 3월 최대 6천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하는 등 K-ICS비율 방어를 위해 보완자본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한국신용평가도 지난 12일 한화생명의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신용등급을 기존 ‘AA+(긍정적)’에서 최고 등급인 ‘AAA(안정적)’로 한 단계 상향했다. 

한신평은 “한화생명은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중심의 채널 안정성과 추가적인 상위 법인보험대리점(GA) 인수를 통한 시장지배력 확대로 GA업계 1위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보장성 보험 중심의 신계약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지난해 2조원 넘는 신계약 CSM(보험계약마진)을 달성하는 등 이익창출력이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대내외로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한화생명이 국내 신용평가업계를 선도해 온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번 등급 상향을 통해 3월 발행 예정인 신종자본증권 수요예측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되고, 보험계약자 및 국내외 투자자들의 신뢰가 더욱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은 지난해 6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NICE신용평가 등 국내 3대 신평사의 신용등급 전망 상향을 받았다. 같은 해 국제 3대 신평사인 S&P(3월), 무디스(6월), 피치(9월)도 한화생명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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