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미래' 유리기판, 켐트로닉스 최선호주-현대차증권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현대차증권은 13일 차세대 반도체 기판 소재로 꼽히는 유리기판을 다가오는 미래로 규정하고, 켐트로닉스를 유리기판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현대차증권은 유리기판이 반도체 패키징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봤다. 

유리기판이 갖고 있는 대면적화 최적화, 실리콘 인터포저의 대체로 인한 비용적인 우위, 미세회로 구현, 열 효율 우수 등의 장점이 AI로 인한 반도체 고성능화 시대에 딱 들어맞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미 반도체 업체들의 수요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앱솔릭스를 필두로 삼성전기, LG이노텍, DNP 등 국내외 여러 업체들은 양산을 위한 시설투자를 진행중에 있다"며 "일부 팹은 시제품 양산을 앞두고 있다. 분명한 수요가 있는만큼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한다면 시장은 크게 개화할 것"이라고 봤다. 

현대차증권은 "유리기판은 현재 R&D 및 표준화 작업을 진행 중에 있고 고객사 샘플 납품을 통해 칩 패키징을 꾸준히 시도하고 있다"며 "이러한 작업은 파일럿 및 일부 시제품 양산 라인을 통해 2025-2026년까지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되기 위해서는 대량 양산 파일럿이 구축되어야 하고 이는 앞선 프로세스가 진행되고 나서 투자결정이 집행되어야 가능하다"며 "팹 완공과 램프업을 고려했을 때 약 2년의 시간이 소요될 것이고, 이로 인해 본격적인 시장 개화는 2028년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차증권은 "방향성이 명확한 현재 시점에서는 보다 구체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업체에 주목해야 한다"며 켐트로닉스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GCS 양산 업체인 SKC(앱솔릭스), 삼성전기, 공급망 중 필옵틱스, 켐트로닉스 등이 있다며 이 가운데 TGV 글라스에 대한 풀 밸류체인 구축과 글라스 가공 경험이 있는 켐트로닉스가 가장 투자 유망하다고 판단했다. 

현대차증권은 "가장 빠른 GCS 양산 일정 및 컨소시엄을 구축한 SKC, 이미 유리 기판 관련 TGV 및 싱귤레이션 장비 출하가 이뤄진 필옵틱스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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