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키움증권은 7일 이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 수준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목표주가는 지난 1월 6만8000원에서 13만원으로 두 배 가까이 끌어 올렸다.
키움증권은 우선 이번 1분기 이마트가 연결기준 142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으로 봤다. 키움증권은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내수 소비심리 부진에도 불구하고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며 "할인점과 SCK컴퍼니(스타벅스코리아) 중심의 전사 고정비 절감과 G마켓글로벌의 지분법 손익 분류에 따른 영업적자 및 PPA 상각비 축소가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의 반사이익도 기대했다.
키움증권은 "한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작년 12월을 저점으로 반등하는 추세"라면서 "주력 경쟁사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 개시와 영업력 약화에 따른 반사 수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키움증권은 이마트와 홈플러스의 상권이 겹치는 점포 수 비중이 50% 수준으로 추산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키움증권은 "빠르면 3월부터 할인점을 중심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반등하고, 매출 증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강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 (0)
댓글 작성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