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직원들, 오늘 자사주 30주·600만원 계좌에 꽂힌다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SK하이닉스가 27일 직원들에 '새출발 격려금'으로 약속했던 자사주를 지급한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직원들 대상 자사주 처분의 건을 의결했다. 

임원을 제외하고 총 3만2684명의 직원에게 자사주 98만주를 처분한다. 25일 종가 20만500원 기준 1965억원 상당이다. 

직원 1인당 30주로 시가 601만5000원꼴이다. SK증권과 하나증권을 통해 27일 직원 계좌로 이체한다. 

SK하이닉스는 "회사의 지속적 성장과 노사 간 일체감 강화를 위해 직원 대상으로 자기주식을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 SK하이닉스는 사내 공지를 통해 이번 자사주 지급을 예고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구성원들에게 1500% 성과급을 지급했다. 당시 성과급 규모를 두고 노사 갈등이 이어진 바 있다. 

이에 SK항닉스는 협의 끝에 '새출발 격려금' 명목으로 자사주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SK하이닉스 노사는 향후 2025년 임금협상으로 PS(초과이익분배금) 제도 개선과 올해 임금 인상률 등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SK하이닉스는 다음달 27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키로 했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 겸 수펙스추구협의회 반도체위원회 위원장을 이사로 재선임하고, 모회사 SK스퀘어의 한명진 대표이사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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