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 서초구민이 반포천에 흙공을 던진 이유는?

글로벌 |이재수 |입력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서초구민과 함께 반포천에 EM흙공을 던지는 등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서초구자원봉사센터·서초구민과 함께 반포천에 EM흙공을 던지는 등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서초구자원봉사센터 및 서초구 주민들과 함께 반포천에 흙공을 던지는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25일 서울 서초구 반포천 일대에서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강남사업소 직원들과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M 흙공 던지기 행사가 진행됐다. 

EM흙공은 효모, 유산균, 누룩균 등 유용한 미생물을 황토와 섞어 만든 것으로, 하천 토양 내 오염 퇴적물을 분해해 생태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만든 EM흙공을 반포천에 던지며 수질 개선을 도모했다.  이어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반포천 인근 주민들과 함께 환경 정화를 위한 활동을 진행해 뜻깊었다"며 "이번 활동이 반포천 수질 개선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한강 및 인근 하천 정화 활동을 비롯해 서울시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노인건강센터 등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 및 비영리단체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해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봉사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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