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소룩스 주가가 사흘만에 하한가에서 벗어났다. 최대주주 지분 반매매매에 이틀간 하한가를 기록했다.
18일 오전 9시6분 현재 소룩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4.40% 떨어진 254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은 1000만주를 넘어섰다.
소룩스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하한가를 기록했다. 최대주주인 정재준 대표이사의 지분 일부 반대매매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
소룩스는 전일 장 마감 뒤 최근 주가 변동과 관련, 소룩스는 "최대주주는 8일 현재 당사의 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계약이 종료됐다"며 "그러나 채무상환이 이뤄지지 않아 채권자가 담보권을 실행중"이라고 공시했다.
회사측이 언급한 대출계약은 정재준 대표이사가 600만주를 담보로 빌린 200억원 대출 계약을 일컫는다.
소룩스는 "신규로 주식을 담보로한 대출 계약 여부 및 해당 담보제공 주식 수량에 따라서, '최대주주변경을 수반하는 주식담보제공 계약 체결' 공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채무를 상환하는 경우는 공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소룩스는 "관련하여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거나 확인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4일 정 대표가 제출한 지분 변동 내역에 따르면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보유 지분 4.32%가 장내매도됐다. 45억원 상당이었다. 주식수 기준 106만주 가량이었다.
정 대표의 보유 지분은 34.3%에서 29.98%로 떨어졌다. 정 대표는 채권자가 담보권을 실행하면서 매도됐다고 보고했다.
17일 112만주 가량이 거래됐다. 주가 하락폭과 잔여 담보물량의 무게를 전문 단타자들이 이날 하한가 탈출에 베팅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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