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포스코이앤씨(사장 정희민)가 두산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16일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총 1834명 중 약 73%에 달하는 1333명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550번지 일원에 지하 6층에서 지상 최고 30층 39개 동, 총 3198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만 약 1조3000억 원에 달하는 성남 최대 단일 브랜드 랜드마크 단지로 태어난다.
포스코이앤씨는 단지명으로 ‘더샵 마스터뷰’를 제안했다. 검단산과 남한산성을 배경으로 거주성을 극대화한 다양한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 외관에는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 ‘포스맥(PosMAC)’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실내에는 조망형 이중창, 세라믹 주방상판, 수입산 주방수전 등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단지의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단지 내 지형 단차가 있는 구역을 물이 흐르는 완만한 경사로로 조성한 ‘그랜드슬롭(GRAND SLOPE)’을 도입해 조합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쾌적한 보행 환경과 자연친화적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합원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혜택도 눈에 띈다. 포스코이앤씨는 조합 사업비 중 2,400억 원을 무이자로 조달할 계획이며, 발코니 옵션 수익 및 철거 부산물 판매 수익도 조합에 귀속시켜 추가 부담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기술 지원 및 비용 부담을 약속하며 조합원의 분담금 경감을 추진한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포스코이앤씨의 진정성을 믿고 선택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고의 기술력과 역량을 집약해 성남 최고의 명품 주거단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총 4조7000억 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하며 업계 2위를 차지한 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성남 은행주공아파트 수주를 계기로 강남, 용산, 성수 등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사업지에서의 수주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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