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유안타증권은 6일 키움증권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냈다며 IB 관련 수익은 긍정적이며 주주환원 모멘텀도 기대해볼 만하다고 평가했다.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6만5000원도 유지했다.
우도형 연구원은 "키움증권의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1,46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18.8% 하회했다"며 "컨센서스를 하회한 이유는 4분기 발생한 일회성 비용 750억원에 기인한다"고 밝혔다.
일회성 비용은 태양광 포트폴리오 추가 충당금 110억원, 해외 오피스 관련 손상 50억원, 성과금 및 2020년 환매가 중단된 젠투펀드 관련 손상처리 600억원으로 분석됐다.
우 연구원은 "IB 관련 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51.4% 증가하며 계절적 부진을 감안해도 양호한 수준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IB 관련 수익은 변동 폭이 확대될 수 있으나 기존 IB 딜에 대한 인프라와 경험을 통해 IB 수익의 경상적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어 "주주환원정책 관련해서는 2차 기업가치 제고방안이 1분기 때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자사주 매입액 비중은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생각되나 1분기 2차 기업가치 제고방안 발표 전까지 주주환원 관련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 연구원은 "경상이익이 양호한 가운데 우려되는 해외주식 브로커리지 감소 역시 미국 신규법인 설립을 통해 방어가 가능하다고 생각된다"며 "또한 우려되는 4000억원의 RCPS(전환가액 150,418원) 역시 발행어음 인가를 통해 해소 가능한 이슈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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