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IR 자료에 무슨 내용 들었길래..기관투자자 IR에 20% 폭등

글로벌 | 김세형  기자 |입력

|스마트투데이=김세형 기자| 삼천당제약이 5일 기관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주가가 20% 가까이 폭등하고 있다. 

IR에 앞서 배포한 IR 자료의 내용에 고무된 강성 투자자들이 앞다퉈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5일 낮 12시54분 현재 삼천당제약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76% 급등한 19만88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7월 기록해던 사상최고가 23만원과는 14% 가량 차이가 지고 있다. 지난해 12월9일 저점에서는 126% 가량 오른 주가 수준이다. 

삼천당제약은 5일과 6일 이틀 동안 서울 시내를 돌며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를 열고 있다. 이틀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삼천당제약은 회사의 주요 프로젝트 설명을 통한 투자자 이해 증진 목적에서 IR 투어를 진행키로 했다. 

특히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 시밀러 'SCD411' 제품과 S-PASS 비만 및 당뇨치료제 파이프라인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중점 설명할 예정이다. 

삼천당제약은 이에 앞선 지난 4일 늦게 IR 자료를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내 IR 코너에 게시했다. 

삼천당제약은 우선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 제품은 올해부터 캐나다, 한국, 유럽, 일본 시장에서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며 내년에는 글로벌 판매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가운데 미국 시장에서는 내년 상반기 말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봤다. 

또 SCD411 고용량 제품의 개발 일정표도 제시했다. 오는 2028년 허가 취득 및 첫번째 시장 진입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했다. 

S-PASS 비만 및 당뇨치료제 관련해서는 경구용, 즉 먹는 비만 및 당뇨 치료제 제품을 글로벌 판매를 위한 계약 체결을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뇨 적응증에 대해서는 2026년 허가 취득을, 비만 적응증은 2027년 허가 취득을 목표하고 있다고 일정을 공개했다. 

삼천당제약은 특히 특허 회피 세마글루타이드 제네릭을 2026년 조기 상업화하는 동시에 1, 2형 당뇨 환자들이 모두 투여할 수 있는 경구용 인슐린을 판매하고, 글로벌 첫 경구용 GLP-1 개량신약을 개발, 당뇨 및 비만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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