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김국헌 기자| 오전 6시 30분 회사원 정현지(32) 씨는 명상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출근한 현지 씨는 득근(근육을 얻는다는 뜻의 신조어)을 목표로 점심시간에 고강도 운동인 크로스핏을 한다. 퇴근 후에 부동산 스터디 친구들과 저녁 약속을 소화한다. 현지 씨의 주말은 결정사 (결혼정보회사) 소개팅, 엄마와 등산, 유기견 봉사활동 등으로 빼곡하다.
한화손해보험이 트렌드 코리아 집필진의 여성 트렌드 도서 ‘스물하나, 서른아홉:요즘 여성들이 쓰는 뉴노멀’ 출간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책은 대한민국 트렌드를 주도하는 2030 세대 여성의 삶을 세 가지 축으로 다룬 뉴노멀 라이프 트렌드 보고서다. “나를 잘 알고(ME), 건강한 사회적 관계(US) 속에서 성장(GROWTH)과 변화를 이끌어내는” 대한민국 요즘 여성의 삶을 탐구했다.
여성 특화 보험사를 표방한 한화손해보험이 김난도 서울대 교수를 필두로 한 트렌드 코리아 팀과 협업했다. 트렌드 코리아 팀은 2030 여성과 대조군 40대를 포함해 총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한화손보 LIFEPLUS(라이프플러스) 펨테크연구소의 연구 데이터도 활용했다. ‘스물하나, 서른아홉’ 도서에 쓰인 한화손보의 연구와 보고서 전문은 LIFEPLUS펨테크연구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소비력이 높고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여성들의 라이프 트렌드를 분석해 우리 사회에 유의미한 인사이트와 영감을 지원하고자 했다”며 “이번 ‘스물하나, 서른아홉’ 도서 제작 후원은 여성들의 건강, 성장, 그리고 삶의 변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한화손해보험의 철학을 담아낸 또 하나의 노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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