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투데이=이재수 기자| 출생아 수가 늘면서 유아용품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5개월간 월별 출생아 수가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특히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은 출생아 증가율이 10%를 넘어서며 의미 있는 반등을 기록했다. 이러한 변화는 백화점 내 신생아 관련 제품의 매출 상승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2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신생아 용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28.0% 증가했다. ‘부가부’, ‘에그’ 등의 프리미엄 유모차와 ‘스토케’의 유아 체어가 인기를 끌며 매출을 견인했다. 일부 제품은 수개월간 대기해야 할 정도로 수요가 높았다. 출생아 수가 늘면서 육아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런 흐름에 맞춰 3일부터 9일까지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베이비 페어’를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 프리미엄 유모차, 신생아 의류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강남점에서는 네덜란드 프리미엄 아기띠 브랜드 ‘아티포페’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이번 ‘베이비 페어’에서는 16개 브랜드와 협력해 다양한 할인과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유모차 브랜드 ‘부가부’는 ‘드래곤플라이’와 ‘버터플라이’ 스트롤러를 포함한 전 제품을 5% 할인하며, 구매 금액의 5%를 신백리워드로 적립해 주는 혜택도 마련했다. 또한 신제품 디럭스 스트롤러를 정식 출시 전 미리 주문할 수 있는 프리오더 서비스도 진행된다.
유아 편집숍 ‘바베파파’는 입점 브랜드 제품을 5~40% 할인해 주고, 구매 금액에 따라 레드루트 젖병세정제 또는 세탁세제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카시트 브랜드 ‘싸이벡스’도 전 제품 할인과 제품별 사은품을 제공한다.
속싸개와 배냇저고리 같은 신생아 의류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에뜨와’는 전 제품을 20% 할인하며, ‘압소바’, ‘쇼콜라’, ‘슈슈앤크라’, ‘오가닉맘’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할인 및 사은품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강남점에서는 7일부터 네덜란드 아기띠 브랜드 ‘아티포페’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친환경 소재와 인체공학적 디자인으로 젊은 부모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이 브랜드는 기존에 해외 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대표 상품인 ‘자이가이스트 아기띠’, ‘매직 벨트 백’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행사 첫 주말(7~9일)에는 모든 구매 고객에게 아티포페 기프트 카드를 증정한다.
신세계백화점 선현우 패션담당은 “작년 출생아 수 반등과 함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신생아 장르 훈풍을 잇고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해 풍성한 혜택을 담은 베이비 페어를 마련했다”며 “할인 혜택에 다채로운 사은품까지 더해 출산을 앞둔 예비 부모들이나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모두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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